전지예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 프로필 / 반미단체 활동 논란

시민사회 추천으로 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후보 1번을 맡을 예정이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반미 성향 단체 활동 이력이 논란이 되면서 12일(화) 비례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전지예 운영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민사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지예 운영위원은 "22대 총선은 반드시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심판 총선이 돼야 한다. 민주진보시민사회의 연합정치 성과가 훼손되지 않길 바란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지예 운영위원은 '국민 오디션'을 거쳐 시민사회 추천 후보 4명 중 한 명으로 뽑혔으며, 민주연합에 참여하는 각 주체 간 합의문에 따라 비례 순번 1번 배정이 예정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여온 반미 성향 단체인 '겨레하나'에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지예 프로필

• 현직: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 학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 학사
• 소속정당: 민주연합

경력사항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부총학생회장
• 기성회비 반환청구소송운동본부 중앙위원
• 청년겨레하나 대표
•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