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구 전 고검장 프로필 딸 진은정 사위 한동훈 아들 진동균

윤석열 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로 한동훈 검사가 지명된 가운데 한동훈 검사의 가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검사의 장인으로 알려진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형구 고검장 프로필

• 출생: 1945년
• 학력: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 제11회 사법시험 합격
• 사법연수원 1기 수료

▲1983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1985년 대검찰청 전산관리담당관 ▲1986년 법무부 인권과장 ▲1987년 법무부 법무과장 ▲1989년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2부장 ▲1990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1991년 서울지방검찰청 총무부장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조사부장 ▲1993년 서울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1994년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장 ▲1998년 대검찰청 공안부장 이후 김태정 검찰총장의 신뢰를 받으면서 신공안을 뒷받침하기도 했으며,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소환 방침을 흘리는 등의 행위를 하면서 "신중하지 못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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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대전고검장으로 발령이 났지만 기자들과의 폭탄주를 마시는 과정에서 조폐공사 파업 유도 발언을 하고 모든 언론이 보도를 하면서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이 커졌으며, 진형구는 '취중실언'이라고 이를 무마하려 했지만 검찰에 대한 부정여론이 거세지자 진형구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찰은 무마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옷 로비 사건과 맞물려 김대중 정부가 수세에 몰리고 특별검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국가의 조직적인 개입이 없었다고 하면서 종결되었고, 법원에서도 파업유도 자체에 대해서 무죄판결을 내리면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대중 정부에 대한 여론은 점점 좋지 않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김태정 법무부장관이 취임 8일만에 사임하는 등 김대중 정부의 도덕성에 큰 치명타를 남긴 사건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진형구는 대전고검장에서 면직되었습니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다 2002년 차이나라이프 발행인을 맡으면서 언론인으로 재기, 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진형구 전 고검장의 딸은 진은정 변호사로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2009년부터 외국인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사위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입니다. 아들 진동균 또한 법조인으로 부장검사에 대기업인 CJ그룹의 법무담당 임원을 맡아 일해왔지만 여검사 성추행 혐의로 인해 처벌받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부인 진은정 변호사 가족 경력 프로필